세계사 / / 2022. 12. 24. 17:05

춘추전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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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 8세기에서 BC 3세기에 이르는

중국 고대의 변혁시대.

BC 770년, 주왕조가 뤄양으로 천도하기 

이전의 시대를 서주시대, 
이후를 동주시대라고 한다. 

동주시대는 춘추 시대와 

전국 시대로 나누어 진다. 


춘추시대는 주왕조가 도읍을 옮긴 때로부터 
진나라의 대부인 한· 위· 조 삼씨가 진나라를 분할하여 
제후로 독립할 때까지의 시대를 말한다(BC 403년).


전국시대는 그 이후부터 진나라가 

천하를 통일한 BC 221년까지이다. 
춘추는 공자가 엮은 노나라의 역사서인 

《춘추》에서 유래되었고, 

전국은 한나라 유향이 쓴 

《전국책》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춘추시대에는 제후들이 더 이상 주나라

 왕에게 조공을 하지 않았으며, 
마음대로 서로 전쟁을 일삼게 되어 

나라가 혼란해졌다. 

진이 한·위·조로 분열되면서 시작된 전국시대에 이르면, 
제후들이 스스로 왕을 칭하여 주나라의 종주권을 부정하고, 
경·대부가 제후를 공격하는 등 
약육강식의 어지러운 시대가 도래하게 된다.

춘추5패
춘추시대의 제후국들은 아직까지 

주나라 왕실의 종주권을 부정하지는 않았으며, 

몇몇 제후국들은 존왕양이의 명분으로 

주변 제후국들을 통합하여 패자로 등장하였다. 

춘추시대에 이러한 패자로는 

제·진·초·오·월 등 춘추5패가 있다.


전국7웅
춘추시대에는 상대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더라도 
그 나라를 멸하지 않았으며, 
종묘와 사직은 그대로 보존하여 주었다. 
그러나 전국시대에 이르면 상대국을 완전히 멸망시켜 
자국의 영토로 삼는 풍조가 확산되었다. 
이에 공포에 사로잡힌 각국은 모두 부국강병을 
위한 변법을 추구하였으며, 
이때 강국으로 부상한 

제·연·진·초·한·위·조 등 7국을 
전국7웅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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